Global Calssic Chef's Knife: 셰프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칼
정말 필요한 유일한 칼
넷플릭스 '흑백 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가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다. 유명 요리사와 일반 요리사들이 본인의 실력을 어김없이 보여며 요리서바이벌의 긴장감 뿐만 아니라 요리철학, 창의성을 보여주고 있다. 요리를 하고 있는 셰프들을 보고 있으니, 그들의 손안에서 화려하게 요술을 부리는 칼이 눈에 들어온다.
나는 비록 요리사가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칼을 써야 좋은 요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한번 찾아보자.
좋은 칼이란 무엇일까? 날카로움도 필요하고,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무게도 필요하고, 손에 착 감기는 손잡이 그리고 디자인 등등, 고려해야 할 부분이 많다.
그 중에 처음으로 살펴보는 칼은 요리 도구의 명품 브랜드로 꼽히 Global Classic Chef’s Knife이다.
Global 브랜드 history
Global은 1985년에 일본에서 탄생한 프리미엄 주방용 칼 브랜드다. 일본은 칼 제조 기술로 유명한 나라로, Global은 그 전통을 이어받아 현대 주방의 요구에 맞게 최적화된 칼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Global 칼은 하나의 스테인리스 스틸로 전체를 통으로 만들어내는 독특한 디자인과 날카로움, 내구성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고 있다.
Global의 설립자이자 디자이너인 Komin Yamada는 혁신적이고 세련된 디자인과 일본 칼날의 전통적인 성능을 결합하고자 했다. 그 결과물은 독창적이면서도 심플한 디자인, 그리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가벼운 칼이었다. 모던한 미니멀리즘과 뛰어난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이 칼은 셰프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Global Classic Chef’s Knife의 특징과 장점
- 완벽한 균형감: 칼을 사용할 때 균형감은 매우 중요한 요소다. Global Classic Chef’s Knife는 손잡이와 칼날이 하나로 이어진 디자인 덕분에 손에 딱 맞는 균형감을 제공해준다. 무게 분배가 뛰어나 장시간 사용해도 손목에 부담이 적다.
- 날카로운 칼날: Global 칼은 CROMOVA 18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되어, 매우 날카롭고 오랫동안 그 날카로움을 유지한다. 다른 칼보다 칼날이 얇아, 재료를 자를 때 마찰이 적어 정교한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부드러운 절삭감 덕분에 야채, 고기 등 어떤 재료든 손쉽게 자를 수 있다.
- 위생적이고 내구성 있는 디자인: 손잡이 부분이 별도로 붙어 있는 일반적인 칼과 달리, Global Classic Chef’s Knife는 하나의 스테인리스 강철로 만들어져 물과 오염이 끼일 틈이 없다.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오랜 시간 사용해도 녹슬지 않는 내구성이 특징이다.
- 가벼운 무게: Global 칼은 전통 일본 칼보다 가볍다. 이 가벼움 덕분에 초보자도 쉽게 다룰 수 있으며, 프로 셰프들도 장시간 작업할 때 피로감을 덜 느낀다.
Global 대표 제품들
Global Paring Knife (과도): 작고 날렵한 디자인으로, 작은 과일이나 야채를 정교하게 자를 때 사용하기 좋다. 세밀한 작업에 적합한 칼로, 다재다능하게 사용할 수 있다.
Global Santoku Knife (산토쿠 칼): 일본 전통의 칼로, 채소, 고기, 생선 모두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야채를 빠르고 깔끔하게 썰 때 최적이다.
Global Bread Knife (빵칼): 단단한 빵부터 부드러운 빵까지 깔끔하게 자를 수 있도록 설계된 톱니 모양의 칼날을 가진 제품이다. 빵을 부스러뜨리지 않고 얇게 자를 수 있어 베이커리 매니아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Global Classic Chef’s Knife는 전 세계 셰프들이 인정한 최고의 주방 도구다. 날카로우면서도 안전하고, 가벼우면서도 튼튼하며, 무엇보다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주방에 놓기만 해도 분위기를 살린다.
3년이 넘었지만, 본능적으로 다른 어떤 칼보다 이칼을 더 많이 사용한다. 손잡이는 짧은 편이여서 칼을 다루기 편하다. 무엇보다도 무게감이 잘 잡혀 있어서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반적인 칼들은 칼날과 손잡이 부분이 별도로 결합되어 있는 것에 비해, 스테인레스로 하나로 만들어진 매임새가 아주 깔끔하다. 디자인도 미묘한 곡선과 날카로운 직선으로 연결되어 주방의 분위기를 세련되게 만들어 준다.
넷플릭스 '흑백 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 참가할 일은 없겠지만, Global Classic Chef’s Knife와 함께라면 백종원, 안성재 셰프가 부럽지 않다. 내가 바로 우리집 요리사.